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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회의록 작성법|녹취록에서 결정사항·담당자·기한 뽑는 프롬프트 회의 녹취록을 ChatGPT에 넣고 단순 요약하면 정작 중요한 결정사항이 묻힐 수 있다. 실제 업무에서 사용하는 AI 회의록 작성법과 결정사항·담당자·기한을 뽑는 복붙용 프롬프트, 최종 검수 체크리스트를 정리했다. 회의가 끝났다.한 시간짜리 녹취록이 남았다.그리고 회의록을 써야 한다. 예전에는 녹취를 처음부터 다시 들었다.누가 무슨 말을 했는지 적고, 비슷한 내용은 합치고, 별로 중요하지 않은 얘기는 지웠다.회의할 때 한 번 들은 얘기를 회의록 쓰면서 또 듣고 있는 셈이다.AI를 쓰기 시작하고 제일 먼저 없애고 싶었던 일 중 하나였다.그래서 처음에는 아주 단순하게 시켰다."이 녹취록을 회의록으로 정리해줘."결과는 제법 그럴듯했다.문제는 읽어보니 내가 원하는 회의록이 아니었다.회의 내용을 잘 요약한 것과 .. 2026. 10. 4.
ChatGPT에 자료 많이 넣으면 답변이 좋아질까? 파일 분석 전 자료 선별하는 법 ChatGPT에 파일을 많이 넣는다고 분석 품질이 무조건 좋아지지는 않았다. 실제 업무에서 여러 문서를 AI로 분석하면서 알게 된 자료 선별 기준과 파일을 넣기 전 확인할 체크리스트를 정리했다. AI로 일을 하다 보면 어느 순간 욕심이 생긴다.자료를 많이 주면 더 잘하겠지?나도 그랬다.처음에는 문서 하나를 올렸다.잘 읽는다.두 개를 올려서 비교시켰다.이것도 잘한다.그러면 당연히 다음 생각은 이거다.'그럼 관련 자료를 다 주면 더 정확하겠네?'그래서 다 줬다.보고서도 주고, 참고자료도 주고, 예전에 만들었던 문서도 주고, 혹시 도움 될까 싶어서 관련 있어 보이는 파일도 넣었다.이 정도 자료를 줬으니 이제 엄청난 결과물이 나오겠지 싶었다.그런데 가끔 결과가 더 이상해졌다.아니, 자료를 더 줬는데 왜 더 못하.. 2026. 10. 3.
ChatGPT Plus 토큰 제한|유료인데 고급 모델을 아껴 쓰게 되는 이유 ChatGPT Plus와 Claude Pro를 유료로 쓰면서도 고급 AI 모델은 마음껏 쓰지 못한다. 실제 업무에서 AI를 쓰며 정착한 모델 선택 기준과 토큰을 아끼면서도 필요한 곳에는 제대로 쓰는 방법을 정리했다. ChatGPT Plus를 결제했다.Claude도 Pro를 결제했다.Gemini도 쓴다.그런데 정작 가장 좋은 모델은 아껴 쓴다.뭔가 이상하다.돈까지 내고 쓰는데 질문 하나 하기 전에 생각한다.'이걸 굳이 좋은 모델한테 물어봐야 하나?'회사에서 AI를 본격적으로 쓰기 전에는 유료 플랜을 결제하면 이런 고민은 사라질 줄 알았다.실제로는 반대였다.AI를 업무에 많이 쓰게 될수록 모델을 골라 쓰게 됐다.처음에는 무조건 좋은 모델을 쓰고 싶었다당연한 생각이었다.같은 돈을 냈는데 더 똑똑한 모델이 있다.. 2026. 10. 2.
ChatGPT·Claude·Gemini 역할 분담법|직장인이 AI 도구 나눠 쓰는 기준 ChatGPT, Claude, Gemini를 다 쓴다면 역할 분담이 답이다. 생각을 발전시키는 일은 ChatGPT, 코딩과 큰 덩어리 작업은 Claude, 세컨드 오피니언은 Gemini. 직장인이 AI 도구를 나눠 쓰는 기준과 유료 구독 판단법을 정리한다. ChatGPT, Claude, Gemini를 모두 쓰고 있다고 하면 종종 이런 질문이 생긴다. 그래서 뭐가 제일 좋아? 답하기가 애매하다.AI는 계속 업데이트되고 있고, 잘하는 영역도 빠르게 바뀐다.무엇보다 내가 실제 업무에서 세 가지를 쓰는 방식은 성능 순위를 매겨 1등부터 쓰는 방식이 아니다.하는 일에 따라 손이 가는 도구가 다르다.그래서 이번에는 스펙 비교 대신 실제로 어떻게 나눠 쓰는지 정리해보려고 한다.ChatGPT는 계속 이어가는 일내가 가.. 2026. 10. 1.
챗GPT만 쓰다 클로드·제미나이까지 쓰게 된 이유|AI 도구 비교 실전 후기 챗GPT 하나로 충분할 줄 알았는데, 같은 일을 시켜도 AI마다 결과물의 느낌이 달랐다. 클로드와 제미나이까지 나눠 쓰게 된 과정, 그리고 한 AI의 결과물을 다른 AI에게 검토시키는 상호 검토 활용법을 정리한다. 처음에는 ChatGPT 하나만 썼다.당연했다.AI라고 하면 ChatGPT부터 떠올랐고, 웬만한 건 다 해줬다.메일도 쓰고, 자료도 읽고, 번역도 하고, 아이디어도 내준다.굳이 다른 걸 쓸 이유가 없어 보였다.그런데 지금 내 컴퓨터에는 ChatGPT만 있는 게 아니다.Claude도 쓰고 Gemini도 쓴다.심지어 돈도 낸다.AI한테 월급 주고 내 시간과 체력을 아낄 수 있으니 전혀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처음에는 누가 제일 똑똑한지가 궁금했다새로운 AI가 나올 때마다 비교 글이 올라온다.누.. 2026. 9. 30.
업무 자동화 전 체크리스트 5가지|내 일이 자동화 가능한지 확인하는 법 업무 자동화를 시작하기 전, 내 일이 자동화에 맞는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 같은 일의 반복 여부, 작업 순서 설명 가능성 등 자가점검 체크리스트 5가지와 '자동화'와 단순 'AI 활용'의 차이를 정리한다. AI로 작은 업무도구를 한번 만들어보고 나니 부작용이 생겼다.회사에서 귀찮은 일을 볼 때마다 자동화하고 싶어진다.그런데 몇 번 해보니 알게 됐다.귀찮다고 전부 자동화할 필요는 없다.자동화를 만드는 데도 시간이 든다.설명해야 하고, 테스트해야 하고, 틀린 걸 찾아야 하고, 업무가 바뀌면 수정해야 한다.한 달에 한 번 10분 하는 일을 자동화하려고 주말을 날린다면 별로 남는 장사가 아니다.그래서 요즘은 아래 조건을 먼저 본다.1. 같은 일을 반복하는가가장 먼저 보는 기준이다.한 번 하고 끝나는 일이라면 굳.. 2026. 9. 29.
코딩 몰라도 AI로 업무 자동화 앱 만들기|비개발자 바이브코딩 실전 후기 코딩을 전혀 몰라도 AI와 대화만으로 업무용 앱을 만들 수 있을까? 개발자가 아닌 직장인이 ChatGPT로 실제 업무 관리 앱을 만들어본 바이브코딩 실전 후기와 과정에서 배운 점을 정리한다.코딩을 배우고 싶었던 적이 없다.정말로.개발자가 되고 싶었던 것도 아니고, 내가 만든 앱을 출시해보고 싶었던 것도 아니다.파이썬을 배워야겠다는 새해 계획 같은 것도 세워본 적 없다. 그런 내가 어느 날 컴퓨터 앞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오류 메시지를 복사해서 AI에게 보여주고 있었다."이거 왜 안 돼?"AI가 뭔가를 고치라고 했다.시키는 대로 했다.또 안 됐다.다시 보여줬다.그러다 어느 순간 화면이 떴다.내가 설명했던 것과 비슷한 화면이었다.그때 기분이 꽤 묘했다.내가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하기는 좀 민망하고, 그렇다.. 2026. 9. 28.
챗GPT 프롬프트 작성법|AI가 일을 크게 벌리지 않게 범위를 정하는 법 챗GPT 프롬프트의 핵심은 멋지게 쓰는 게 아니라 범위를 정하는 것이다. AI가 일을 크게 벌리지 않게 목표, 분량, 형식을 먼저 못 박는 프롬프트 작성법과 바로 써먹는 실전 예시를 정리한다. 지난 글에서 AI에게 체크리스트 하나를 부탁했다가 할 일이 서른 개가 된 이야기를 했다.이런 일을 몇 번 겪고 나니 프롬프트를 길게 쓰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는 걸 알게 됐다. AI가 어디까지 일해야 하는지를 정해주는 것. 처음에는 원하는 결과를 자세하게 설명할수록 좋은 프롬프트라고 생각했다.물론 어느 정도는 맞다.하지만 회사에서 실제 업무를 맡기다 보면 다른 문제가 생긴다.AI가 내가 원하는 것보다 너무 많이 한다.관련된 내용까지 알아서 확장하고, 추가 검토사항을 만들고, 참고자료를 제안하고, 새로운 분석.. 2026. 9. 24.